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이모션캐슬 키즈 |
‘캐치! 티니핑’ IP 기반 아동복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다각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국내 대표 3D 애니메이션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가 지난해 추동 런칭한 아동복 ‘이모션캐슬 키즈’의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모션캐슬 키즈’는 이미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 신규 브랜드임에도 높은 인지도를 발판으로 한다.
유통은 종전 키디키디, 롯데몰 등 온라인 채널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다각화한다.
지난해 NC백화점 부천점에서는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었는데, 일 매출이 800~900만 원으로 높은 효율을 냈다. 오프라인 사업성을 확인한 ‘이모션캐슬 키즈’는 지난 13일 오픈한 롯데몰 군산점을 시작으로 연내 20개 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AMG 키즈 플랫폼에서 ‘이모션캐슬 스토어’를 별도 카테고리로 만들어 운영한다.
상품은 4~7세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의류, 잡화, 코스메틱 등 다양하다. 의류는 러블리 캐주얼로, 하트 문양을 모티브로 한 하츠 프레피(Hearts Preppy) 라인과 하츠 블로썸(Hearts Blossom) 라인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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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