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 프리미엄 아울렛에 투자 집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사진=비얼디드키드 |
자사몰 통해 양방향 소통
블랙라벨 상품 라인 신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비디케이디컴퍼니(대표 박종서, 이상웅)의 남성 캐주얼 ‘비얼디드키드’가 브랜딩에 집중하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
우선 자사몰 및 SNS, 커뮤니티의 활용도를 높인다. 자사몰은 전면 리뉴얼했다. 자사몰 카테고리에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영감)이라는 세부 항목을 개설했다. 인스퍼레이션은 브랜드가 영감 받은 이미지·사물 등을 한데 모았다.
컨텐츠는 ‘담소’라는 컨텐츠를 매월 선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들이 한 주제를 정하고, 편안한 구어체의 말투로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이다. 이번 주제는 ‘이달의 소비’로 이달 소비한 제품 중 만족스러운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패션 커뮤니티는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브랜디드, 고아캐드 등의 네이버 카페 위주로 넓혀, 소비자 의견을 듣고 상품 적중도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랙라벨이라는 고급 상품 라인을 신설했다. 가격대는 50~60% 높으며, 그에 맞는 봉제와 소재를 사용한다. 이번 시즌 백사틴 원단을 사용한 M-65 정글 퍼티그 팬츠가 대표적이다. 백사틴 원단은 정글 퍼티그 팬츠의 원형과 독창성을 살리기 위해 유수의 해외 브랜드들이 사용한다. 안감과 겉감이 뒤집혀있는 형태로 얇은 가로줄 슬럽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박종서 비디케이디컴퍼니 대표는 “올해 스타일 수는 더 늘리고, 대량 선 생산보다는 반응형으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런칭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유통망 구축이 순조롭다.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거나, 전개사들의 검증된 기획 및 영업력에 대한 유통가의 신뢰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해외 소재 기업들이 한국 시장 영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소재 기업들은 최근 미주, 중동, 러시아 등 글로벌 빅 바이어들의 수주가 줄어든 반면 한국 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가 급상승,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