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망 빠르게 회복...코로나 영향 완전히 벗어났다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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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트렌드다’ 전시 포스터와 작품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이탈리안 패션 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이탈리아무역공사(Italian Trade Agency)가 이탈리아 외무성(MAECI), 이탈리아 대사관과 협력하여 주관하고 Unindustria의 패션 및 디자인 부문의 대표인 스테파노 도미넬라(Stefano Dominella)가 큐레이팅 하는 'l’Italia è di Moda(이탈리아가 트렌드다)' 전시회가 신사동 가로수길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할리우드의 디바, 여배우들에서부터 유명 인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탈리아의 여러 브랜드사에서 제작된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유명한 브랜드인 프라다, 막스마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쏘니, 발렌티노, 에트로, 베르사체, 구찌 등 50여 벌의 미공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공개 작품으로 구성, 이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의류와 소재로 이루어진 창의적인 의상 작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Modateca Deanna를 비롯한 중요한 아카이브들의 소장품인 50여벌의 작품 중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재킷과 ▲막스마라의 코트를 비롯해 ▲월터 알비니의 토탈 화이트 ▲프랑코 모스키노의 우유를 테마로 한 작품 등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잉그리드 버그만의 영화 '선인장 꽃'(1969년)의 의상들을 전시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 ‘전쟁과 평화’(1956)에서 나타샤 역의 오드리 헵번을 위해 페르난도 가티노니가 제작한 의상,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 돌체 비타(1960)의 아니타 에크베르그에서 분수 속의 여인, 모니카 벨루치가 입는 아이코닉한 드레스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스테파노 도미넬라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영화속의 의상들은 국제 영화를 위해 이탈리아 패션이 만든 오리지널 의상들이다”라며 “영화 외에도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만든 특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회의 한 섹션으로 환경 지속 가능한 기술과 재료들로 만든 일부 작품들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관심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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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트렌드다’ 전시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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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트렌드다’ 전시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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