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망 빠르게 회복...코로나 영향 완전히 벗어났다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 |
사진=게티이미지 |
의류 3.2%, 섬유 2% 증가
섬유 의류 수출은 여전히 중국이 최고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보다 2.53% 늘어난 3,230억 달러로 중국 관세 당국이 집계했다.
의류 및 관련 액세서리가 3.2% 늘어난 1,753억9,600만 달러, 원사, 직물 등이 포함되는 섬유는 2% 늘어난 1,450억7,900만 달러에 달했다.
12월 한 달 수출은 252억9,500만 달러로, 섬유가 110억2,000만 달러, 의류 및 액세서리는 142억9,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마켓 인사이트 텍스포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중국의 유럽시장에 대한 의류 수출은 332억4,900만 달러 규모다.
젠더리스의 유니섹스 제품이 138억4,200만 달러, 전체의 41.63% 비중으로 톱을 달렸고, 다음이 여성 의류 39.98%(129억5,900만 달러), 남성 의류 16.73%(55억6,3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패션 대형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패션 대형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이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