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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탠드오일

발렌타인데이 맞아 카톡 선물하기 패키지 기획

츄비웰렛, 에그팟, 클라우드팟 등이 인기몰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자(대표 김정헌, 박건도)가 전개 중인 패션 핸드백 ‘스탠드오일’이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마이크로 비건 레더 굿즈 시장을 개척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스탠드오일’은 대학생들의 전공 가방으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기프트 아이템까지 성공하며, 런칭 4년 차인 지난해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핸드백 업계서 이례적으로 마이크로 스몰 굿즈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셈이다.

‘스탠드오일’은 일반적인 마이크로 미니 백이 아닌 MZ세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코스메틱, 에어팟 등의 아이템을 개발해 성공한 케이스다.

제조 공장, 자체 기획, 디자인, 패턴 인프라를 기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기프트 아이템을 발빠르게 개발했기 때문이다. 코스메틱, 에어팟, 포스트 백 등을 출시, 마이크로 미니 굿즈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특히 츄비월렛, 에그팟, 클라우드팟 등 미니멀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프트 아이템으로 2030대 여성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마켓 테스트를 위해 스몰 굿즈를 특화한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했는데, 그 결과 판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지난해 12월 성수동에서 진행한 홀리데이 기프트숍 팝업 스토어가 성황을 이루었다. 2주간 누적 방문객이 약 1만 6천 명을 돌파했고, MZ세대 고객들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스몰 굿즈 '포스트팟', '에그팟' / 사진=스탠드오일

올해는 세일즈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발렌타인데이, 졸업, 입학 시즌에 맞춰 온라인, 모바일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탠드오일 홈페이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채널별로 나눠 운영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스탠드오일’의 인기 스몰굿즈들을 최대 20% 세일을 진행한다. 카톡 단독으로 4종의 패키지 아이템을 기획, 포장부터 카드까지 선물용 패키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자사몰은 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프트 제품을 출시하고, 동시에 최대 15%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기간 내 프로모션 제품 구매 시 스페셜 제작된 친환경 쇼핑백도 함께 제공된다.

인기 스몰굿즈로 구성된 카카오톡 패키지 / 사진=스탠드오일

이번 ‘스탠드오일’의 기프트 라인은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아이템, 센스있는 작명으로 바이럴 되면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다.

‘팡도르 미니’는 유연한 소재에 풍성한 볼륨감이 매력적인 초미니 백으로 아담하지만 수납력이 탁월하다. 에어팟, 카드, 차키, 립스틱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기본 키링과 추가 롱체인으로 투웨이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 소프트 핑크, 크림 등이 있다.

‘츄비 월렛’은 전면 포켓, 5개의 카드 슬롯 등을 구성, 수납 기능이 탁월한 실용적인 지갑이다. 지갑이나 마이크로 미니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에어팟, 동전 등을 수납 할 수 있는 에어팟 케이스 ‘클라우드팟’도 출시했다. 기본 키링과 추가 롱체인으로 투웨이 연출이 가능하다. 5온스 솜누빔으로 푹신푹신한 터치감, 소재 특성상 자연스러운 구김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구름을 닮아 클라우드 팟으로 이름을 지었다.

달걀을 모티브로 제작된 에어팟 케이스 ‘에그팟’도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연속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시즌 기프트 아이템은 모두 친환경 소재의 패키지를 별도로 구성했고, 판매가는 4만~5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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