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쇼룸 에이전시 '빅터쇼룸', 상반기 수출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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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룸 바이올렛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트레이드커뮤니티(대표 양효신)가 패션 전문 B2B 온라인 플랫폼 ‘쇼룸 바이올렛(SHOWROOM VIOLET)’을 런칭,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중이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11년 동안 IT, 패션, 푸드 분야에서 트레이드쇼, 엑스포 등 76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4,500여 개의 서플라이어와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의 제너럴 넥스트 서울(GNS) 비즈니스 미팅, 트레이드쇼 등을 주최하면서 국내외 패션 업계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 회사 양효신 대표는 “그동안의 해외 세일즈 노하우, 해외 리테일러, 쇼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패션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플랫폼 ‘쇼룸 바이올렛’을 기획하게 됐다. ‘바이올렛’은 사실상 국내 유일의 디자이너 패션 무역 전문 B2B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런칭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별로 100만 달러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 쇼룸 바이올렛이 런칭 초반부터 두각을 보인 데는 콘텐츠, 차별화된 시스템과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운영 전략에 있다.
‘쇼룸 바이올렛’은 지난 시즌에는 40개, 이번 시즌에는 20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중 석운윤, 비욘드클로젯, 더룸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들이 높은 인기를 구가중이다.
또 트레이드커뮤니티가 보유한 2,000개 사의 바이어 DB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리테일러는 홍콩 런웨이 워크숍, 미국 3NY, 호주 HYPNOTISE, 중동 BYeVe fashion 등이 있다. 대상 지역도 아시아 중심에서 중동, 미국 등으로 바잉 국가도 확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쇼룸 바이올렛은 시스템을 특화했다. 실시간 소통 채널(24/7)을 운영, 365일 전세계 바이어들과 액세스가 가능하다.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차와 상관없이 전 세계 바이어들이 언제든지 대화형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중앙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브랜드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어는 해외 패션 행사에 참가하지 않아도 ‘바이올렛’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컬렉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시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용자 환경에 특화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스타일과 룩북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이 회사는 제휴 디자이너들의 테마에 맞춰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콘텐츠 경쟁력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ESG를 표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석운윤’과 ‘에어부산’의 협업 사례가 가장 성공적이다. 패션디자이너 석운윤이 에어부산의 기내 시트 연 1,200만개, 담요 300만 개를 활용해 파우치, 기내 슬리퍼 등을 굿즈로 제작했다. 이어 리사이클 재킷, 버킷햇을 제작해, 와디즈 펀딩을 통해 판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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