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팝업 확장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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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위트스팟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벤처캐피탈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총 9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회로 걸쳐 진행됐으며 이달 총 75억원의 투자금 납입을 통해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하게 됐다.
투자에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ES인베스터, 우미건설, 손앤컴퍼니, 티그리스 등을 비롯해,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도 3회 연속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스위트스팟은 ▲설립 이후 축적된 테넌트(점포) 및 팝업스토어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라이브러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상업용 부동산 자산 및 시설 관리 ▲상업용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리테일 자산관리 SaaS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해 ‘리테일 프롭 테크 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5년에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상업용 건물의 유휴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형 아케이드 MD 컨설팅 및 중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리테일 사업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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