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마지두마뗑 |
스킨케어 라인 ‘오브 시리즈’ 공개
2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예정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이 패션에 이어 뷰티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대표 김다인)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뷰티 브랜드 ‘마지두마뗑’의 시작을 알렸다.
브랜드명 마지두마뗑은 ‘아침의 마법’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매일 아침 마법처럼 일상 속에 스며드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첫 제품은 붓기 완화를 돕는 스킨케어 라인 ‘AUBE(오브) 시리즈’를 공개하고, ‘마지두마뗑 오브 슬림 페이스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마와 양쪽 볼에 붙이는 분리형 시트 ‘이지-핏 시트’ 시스템으로 바쁜 아침 간편한 붓기 케어가 가능하다. 시트는 리프팅에 최적화된 3중 레이어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프트한 촉감으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한다. 3중 히알루론산과 아르니카 몬타나 꽃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 및 붓기 완화 임상 시험도 완료했다.
이 외에도 토너, 앰플, 클렌징, 선케어 등 총 7종의 제품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색조, 바디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통은 2월 중 W컨셉 입점 예정이며, 더현대 서울 단독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올 하반기에는 단독 매장 오픈도 목표로 한다.
한편, 하고엘앤에프는 마뗑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지난 2021년 2월부터 투자를 통해 다각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마지두마뗑 런칭 과정에서 역시 제품 개발부터 런칭 이후의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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