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야드’ 국내외 유통 다각화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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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운야드 |
특화 소재의 스페셜 상품 확대
내달 신세계 센텀시티점 오픈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씨에스에프디자인(대표 김전)의 캐주얼 ‘브라운야드’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품 개발에 투자한다.
‘브라운야드’는 고급 소재 사용 및 봉제 퀄리티 등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을 시작한 ‘브라운야드’는 고객 입소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며 볼륨을 키워냈다. 매출 성장은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재작년 11월 현대 판교점, 지난해 8월 신세계 대구점에 입점, 해당 층에서는 바로 상위권 브랜드로 안착했다.
‘브라운야드’가 소재, 실루엣 등 옷의 만듦새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실제 상품을 착용해 본 고객들의 구매 전환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시즌에는 특화된 소재의 스페셜 상품을 더욱 폭넓게 구성한다.
스위스 알루모 사의 원단을 사용한 셔츠를 선보인다. 알루모 사의 원단은 셔츠 원단 가운데 톱으로 꼽히는 프리미엄으로, 알프스산맥에서 흐르는 물에 염색하고 직조, 가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품 ‘에르메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이 셔츠는 브랜딩의 일환으로 투자한 아이템으로 고급 사양임에도 판매가를 20만 원대로 책정,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작년부터 사용한 퍼텍스 원단의 밀리터리 점퍼, 팬츠 등도 확대한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니트 소재는 팬츠로도 디자인하는 등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입점하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씨에스에프디자인이 한남동에서 운영 중인 편집숍 ‘유니버셜리스트’와 같은 건물 3층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유니버셜리스트’는 ‘EPP’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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