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키즈, ‘선택과 집중’ 전략
유아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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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네통키즈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아동복 브랜드 ‘베네통키즈’가 이번 시즌 주니어 라인을 확대한다.
‘베네통키즈’는 올해 15% 성장한 48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라인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주요 백화점 10개 매장에서 약 10%의 비중으로 테스트를 벌였던 주니어 라인은 충성도 높은 고정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7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다.
과거보다 체형이 커진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타깃으로 한 상품의 수요가 공급 대비 높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
주니어 상품은 이번 시즌부터 백화점 41개 전 매장에 구성한다.
이와 함께 해외 본사에서 수입한 상품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전체 20%의 비중으로 구성한 수입 상품의 판매율은 7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수입 상품은 매출의 근간이 되는 주요 카테고리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가량 신장한 420억 원을 달성했다.
자체 기획한 상품은 다양성을 한층 높인다.
오는 3월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박현민 작가와 콜라보한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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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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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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