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론, ‘매드고트’ 사계절 브랜드 전환

발행 2022년 12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매드고트

 

남녀성 패션 잡화 라인 확대

고급 수영복 ‘파이시스’ 런칭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잡화 전문 기업 필론인터내셔널(대표 송석근)이 사계절 영업을 펼치기 위해 브랜드, 카테고리, 소재 등의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했다.

 

2016년 런칭한 몽골 캐시미어 머플러 ‘매드고트’는 매년 지속적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왔다. 여성 가죽 가방, 스몰레더 굿즈 등을 출시한데 이어 남성 가죽 가방, 소품까지 라인을 확장했다. 또 올해 캐시미어, 가죽 소재에 이어 실크 소재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여름부터 실크 소재 제품군도 보강했다. 실크 스카프, 머플러는 물론, 여성 숄더백 등을 추가로 출시, 여름 시즌부터 가을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판매 중이다. 그래픽 패턴과 레터링 디자인으로 차별화했고, 판매가는 6만~9만 원대다.

 

주력 아이템인 ‘매드코트’ 캐시미어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공격적으로 운영중이다. 11월 말부터 이달까지 더현대 서울,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갤러리아 광교, 압구정 본점, 더플라자 호텔 등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한 데 이어 내달 말 현대 판교와 무역센터점에 두 번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6월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셔널 여성 스윔웨어 ‘파이시스(PISCESS)’도 런칭했다.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수영복으로 판매가가 7만~8만 원대에 달한다.

 

유니크한 패턴과 그래픽의 디자인으로 승부, 홀로그래픽, 포토그래픽, 빈티지포토 등컬렉션을 세분화했다. 현재는 수영복에 이어 의류, 액세서리 라인까지 출시했다. 자사몰 이외 29cm, EQL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0억 원에서 올해 30억 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내년 50% 신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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