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라이브커머스 직접 투자 확대
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 |
사진=홈쇼핑모아 |
11월 카테고리별 시청 비중 패션/잡화 1위
겨울 패딩 점퍼 모바일 시청 96%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지난 6일 발행한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홈쇼핑 상품군은 ‘패션/잡화’로 전체 시청수의 6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식품/건강(10.6%)’이 두 번째로 많은 시청 비중을 차지했고, ‘생활/주방(8.5%)’, ‘화장품/미용(7.8%)’, ‘가전/디지털(4.3%)’, ‘여행/레저(1.3%) 순이었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겨울 의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패딩/점퍼의 경우 10월 대비 시청이 96.8% 증가했고, 겨울 팬츠의 경우 구매가 24.4%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밖에 11월 방송 알람 설정 순위에서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가 1위를 기록했고,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홈쇼핑 채널은 ‘CJ온스타일’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홈쇼핑모아가 모바일 홈쇼핑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한 12월 모바일 홈쇼핑 급상승 키워드로는 ‘여성패딩’, ‘베스트/조끼’, ‘여성부츠’, ‘머플러’, ‘새우’, ‘노트북’ 등이 선정됐다.
이번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광고주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1일까지 현대홈쇼핑과 함께 ‘럭키 7데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현대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최대 7%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K뷰티, K푸드의 열풍이 패션 시장에서도 통할까. 최근 한국 패션에 대한 해외 리테일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엔 중국이 절대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일본, 유럽, 미국, 대만, 중동 등 특정 국가가 아닌 해외 전반에서 관심이 높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점포별로 90% 이상의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고, 최소 3%, 최대 155%, 평균 20~30% 상승했다. 점포별 신장한 브랜드 비중은 작년 상반기 20~50%에 그쳤지만, 연간 누계로는 80~100%로 크게 늘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CD가 사업부장·부문장을 맡으며, 성과를 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럽과 미주에서 시작된 CD의 개념은 기존 디자인실장과는 크게 다르다. 디자인은 CD가 아우르는 업무 중 하나다. 브랜드 컨셉 설정부터
여성복 업계가 유니섹스, 남성 라인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2~3년 간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신규 브랜드 런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표하는 여성 제품을 매치한 남성 연예인, 셀럽들의 착장 노출이 늘고,
지난해 한국의 국민 1인당 명품 소비 지출이 325달러(40만 원)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미국 CNBC가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을 토대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