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게 의류 기부
패션
![]() |
사진=신원 |
지이크, 파렌하이트 등 4개 브랜드 관계자 참석
지역 소재 판로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대구광역시의 대구섬유마케팅센터(이하 DMC, 센터장 류재욱)가 찾아가는 소재 매칭 품평회 ‘2024 KOREA TEXTILE 신소재 개발 제안전’을 마련, 패션 기업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 패션 기업들이 국산 신소재를 출시 이전에 사전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소재 기업들은 신상품 사전 테스트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DMC는 첫 행사로 지난달 30일 마포구 공덕동 신원 본사에서 파렌하이트, 지이크, 베스티벨리, 씨 등 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소재 개발 제안전을 개최했다.
전시에 참가한 대구 지역 섬유 업체는 세양섬유, 지레가씨, 태방섬유, 대영패브릭, 영원코퍼레이션, 승화섬유, 한솔에코, 자인, 해성 등 총 9개사다. 이날 이들 업체들은 2024 춘하시즌 신규 개발 소재 184개 아이템을 소개했고, 30여명의 신원 기획자와 소재 디자이너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발 소재 제안전 이외 2024년 춘하시즌 트렌드, 소재북 설명회 등도 마련했다.
신원 고택기 구매 부장은 “이번을 기회로 신원이 지역 소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기업과 대구산지 소재 기업과 개발 프로젝트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K뷰티, K푸드의 열풍이 패션 시장에서도 통할까. 최근 한국 패션에 대한 해외 리테일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엔 중국이 절대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일본, 유럽, 미국, 대만, 중동 등 특정 국가가 아닌 해외 전반에서 관심이 높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점포별로 90% 이상의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고, 최소 3%, 최대 155%, 평균 20~30% 상승했다. 점포별 신장한 브랜드 비중은 작년 상반기 20~50%에 그쳤지만, 연간 누계로는 80~100%로 크게 늘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CD가 사업부장·부문장을 맡으며, 성과를 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럽과 미주에서 시작된 CD의 개념은 기존 디자인실장과는 크게 다르다. 디자인은 CD가 아우르는 업무 중 하나다. 브랜드 컨셉 설정부터
여성복 업계가 유니섹스, 남성 라인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2~3년 간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신규 브랜드 런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표하는 여성 제품을 매치한 남성 연예인, 셀럽들의 착장 노출이 늘고,
지난해 한국의 국민 1인당 명품 소비 지출이 325달러(40만 원)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미국 CNBC가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을 토대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