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 '힛 더 로드'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의 남성복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Kinloch By Kinloch Anderson)’이 지난 2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하우스(HAHOUSE)에서 컨벤션을 열고 2023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했다.
2023 봄·여름 컬렉션은 실용성을 겸비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청량감 있는 소재와 여유로운 핏에 집중했으며, 품목별 비중은 슈트가 금액 기준 30%로 구성됐다. 지난 동 시즌 대비 보합이다. 스팟 물량을 추가해 기동력을 갖춘다.
시즌 주제는 ‘뉴 페스 인 라이프(New Path In Life)’로 ‘팬데믹을 뒤로하고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문화를 표현한다’는 슬로건을 담았다. 컨셉은 3가지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힛 더 로드(Hit The Road)’, ‘서머 브리즈(Summer Breeze)’다.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 '비긴 어게인' |
비긴 어게인은 클래식 슈트를 이지 테일러링으로 풀어낸 뉴 비즈니스 웨어를 제안한다. 넉넉한 실루엣, 플리츠 소재의 셋업 등으로 구성했다. 힛 더 로드는 일상과 여가의 경계가 모호해진 트렌드에 맞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행의 의미를 담았다. 오버핏 실루엣, 스트레치성 소재가 핵심으로 트러커·가죽 재킷·스웨트셔츠 등의 다양한 캐주얼웨어를 선보인다.
서머 브리즈는 휴양지에서 영감 받은 얇은 원단, 홑겹 아이템으로 여름 시즌을 공략한다. 소재는 리넨·플리츠 등이 주로 쓰였다. 주름 가공이 들어간 셔츠, 팬츠 등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원마일웨어에 특화된 자사 편집숍 ‘디오퍼짓사이트’의 바잉 브랜드들인 ‘스포티앤리치’, ‘하모니’, ‘드롤드뮤슈’, ‘우드우드’, ‘포레’ 등을 매장에 배치하고, 식물복합 문화공간 누공삼과 협업도 진행하며 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 '서머 브리즈' |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