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라이브커머스 직접 투자 확대
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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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구갤러리 서울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29CM(대표 박준모)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 서울(29CM GALLERY SEOUL)’이 여성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12월의 던스트 전시 주제는 형식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비욘드 포맷츠(Beyond Formats)’다. ‘젠더 경계를 넘나드는 조화’라는 던스트의 지향점을 주제에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예술 작업을 펼치는 김하늘 작가의 업사이클 오브제를 함께 전시하며, 매장을 넘어 브랜드를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갤러리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던스트는 이번 이구갤러리 전시에서 2023년 봄·여름 신상품을 단독 선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동시에 올해 가을·겨울 상품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구갤러리에서 던스트 상품을 4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머플러를,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바라클라바와 머플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던스트와 함께 연말 선물에 특화된 라이프 브랜드 세 곳도 이구갤러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바디케어 브랜드 ‘플르부아’, 문구 브랜드 ‘백상점’, 선물 포장용 소품 브랜드 ‘가위’가 각각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9CM 웹과 앱에서 ‘이구갤러리’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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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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