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2022 직잭 어워즈’ 개최
이커머스
![]() |
사진=지그재그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거래액이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겨울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며, 11월 30일 당일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일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지난 3일(11.28-30)간 ‘직진배송’ 구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패딩' 거래액이 전 주 동기 대비 2배 이상(1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장갑' 거래액은 357%, ‘겨울 모자'는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진배송은 서울 지역에 한해 오후 1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도착, 오후 6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이번 한파에 서울권 고객들의 겨울 패션의류 및 소품 재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당일 배송이 아니더라도, 지그재그 내 관련 상품 거래액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3일 간 지그재그 내 ‘장갑’ 거래액은 전 주 대비 698%, ‘귀마개’는 295% 늘었으며, ‘패딩’ 거래액도 68% 증가했다. ‘코트’, ‘니트’, ‘기모 슬랙스’ 등도 지난 주 진행한 ‘블랙위크' 기간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거래액을 유지하고 있다.
겨울 아이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그재그는 12월 4일까지 직진배송 내 겨울 아이템을 모아 최대 52% 할인 판매하고, 패션 브랜드 패딩과 울 코트부터 인기 쇼핑몰 기모 슬랙스, 머플러까지 다양한 겨울 보온 아이템을 모아 선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12월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K뷰티, K푸드의 열풍이 패션 시장에서도 통할까. 최근 한국 패션에 대한 해외 리테일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엔 중국이 절대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일본, 유럽, 미국, 대만, 중동 등 특정 국가가 아닌 해외 전반에서 관심이 높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점포별로 90% 이상의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고, 최소 3%, 최대 155%, 평균 20~30% 상승했다. 점포별 신장한 브랜드 비중은 작년 상반기 20~50%에 그쳤지만, 연간 누계로는 80~100%로 크게 늘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CD가 사업부장·부문장을 맡으며, 성과를 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럽과 미주에서 시작된 CD의 개념은 기존 디자인실장과는 크게 다르다. 디자인은 CD가 아우르는 업무 중 하나다. 브랜드 컨셉 설정부터
여성복 업계가 유니섹스, 남성 라인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2~3년 간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신규 브랜드 런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표하는 여성 제품을 매치한 남성 연예인, 셀럽들의 착장 노출이 늘고,
지난해 한국의 국민 1인당 명품 소비 지출이 325달러(40만 원)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미국 CNBC가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을 토대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