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11월 리테일 경기, 최악의 동반 추락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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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기한 짧아지고
우편 비용 부과도
미국 의류 리테일러들의 반품 정책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코스트 상승, 마진 축소 등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반품률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취지다.
미국 리테일 판매의 반품률은 지난해 리테일 판매 7,610억 달러 가운데 16.6%, 올해 홀리데이 시즌 예상 판매액 1,580억 달러(미국 리테일 연합 추정)의 18%에 달할 전망이다.
이처럼 높은 반품률을 줄여서 경비 절감을 꾀한다는 것인데 최근 리테일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새로운 반품 정책을 시행중이라고 답했다.
예컨대 반품에 관대했던 올드 네이비, 바나나 리퍼블릭 등의 갭그룹과 제이크루 등은 그동안 제품 수명이 끝날 때까지 반품을 받아줬지만, 반품 기한을 한 달 이내로 줄였다.
앤트로폴로지, REI, 엘엘빈 등은 우편 반송에 대해 5달러의 요금을 부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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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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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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