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올림피아 르탱’ 현대 단독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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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종키츠네 |
가을 시즌 공식 런칭 앞두고 첫선
세계 최초, 글로벌 역수출도 추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내년 4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의 골프 라인 ‘메종키츠네 골프’를 처음 선보인다.
정식 런칭은 내년 가을 시즌이지만, 4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캡슐 컬렉션 런칭을 통해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메종키츠네’는 프랑스 전자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의 매니저 출신의 길다 로에크와 일본인 건축가 마사야 구로키가 지난 2002년 음반 레이블로 공동 창업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는 ‘메종’과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 ‘키츠네’가 합쳐졌다.
국내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분문이 자사 편집숍 ‘비이커’를 통해 선보여왔고, 2019년 독점 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단독 브랜드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가로수길 플래스십 스토어를 비롯해 현대 본점, 판교, 목동, 더현대서울,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본점 등에 입점 돼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 골프 시장에서 ‘메종키츠네’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는 계획하에 프랑스 본사와 협의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골프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메종키츠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골프 라인 런칭을 통해 ‘메종키츠네’의 더욱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국내는 물론 역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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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콘텐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통사 연계뿐 아니라 전담팀 구성을 통한 라이브 판매 및 재미요소를 갖춘 콘텐츠 확대, 자체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이커머스 확장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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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CD가 사업부장·부문장을 맡으며, 성과를 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럽과 미주에서 시작된 CD의 개념은 기존 디자인실장과는 크게 다르다. 디자인은 CD가 아우르는 업무 중 하나다. 브랜드 컨셉 설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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