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시에(SIE)’, 오프라인 돌풍
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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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시즌리스(대표 김태희)가 전개하는 여성복 ‘시에(SIE)’가 더현대 서울에서 3개월 간 18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오픈일인 8월 25일부터 9월 말까지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데 이어 10월 5억 원 이상의 매출로 1위를 기록했고, 11월에도 27일 기준 5억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렸다.
더현대 서울점 오픈에 앞서 올 1월 진행한 판교점 팝업 매출 6억5천만 원(일주일간)까지 더하면, 백화점을 통해 거둔 매출은 누적 26억 원 이상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어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고객 바이럴을 통한 온라인 고객의 매장 유입 효과가 이어진 결과다.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 오픈 이후 자사몰 신규 가입자 수가 일 30명 이상, 많게는 80~90명씩 늘어나는 시너지가 났다.
내년 중순에는 청담동 쇼룸을 확장 이전, 새롭게 리뉴얼 한다. 현재 4층에 위치해 있는데 1층이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컨셉을 더욱 드러내는 공간으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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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에 더현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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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대표 김영호, 황성택)이 패션, 소재 기업의 지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는 특정 기업의 지분 확보를 통해 주주 지위를 획득한 후
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 조사 점포별로 약 80~90%의 브랜드들이 전년 대비 신장했고, 신장률도 두 자릿수 이상 큰 폭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탠디’가 6개, ‘금강’이 2개, ‘닥스’가 1개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패션 경기가 심상치 않다. 12월 말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1월 들어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역신장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등 대중적인 시장은 물론이고, 꺾일 줄 모르던 명품 시장마저도 주춤하다. 작년, 재작년 높은 성장세를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몰인 LF몰과 운영 브랜드의 온라인 채널 강화가 핵심이다. 우선 LF몰은 20~30대 타깃의 입점 브랜드를 육성하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 브랜드들의 거래액 비중은 20%였다.
글로벌 명품 시장을 리드하는 LVMH 그룹의 12월 말 결산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3% 늘어난 791억8,400만 유로(862억 달러), 당기 순이익은 17% 늘어난 141억 유로로 마감됐다.
최근 질레니얼스(Zillenerials)라는 말이 등장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스 세대의 합성어다. 제네리얼스(Zenerials)라고도 한다. 그만큼 밀레니얼스와 Z세대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해졌다는 의미를 뜻하는데, 특히 패션과 명품의 경우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