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프로덕츠, 2023FW 시즌 룩북 공개
캐주얼
사진=시에라디자인 |
용품 중심의 전문 아웃도어 시장 공략
23 FW 런칭 목표로 본격 준비 착수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의 국내 사업권 확보를 위해 국내 운영사인 리빌더씨티의 지분 100%를 흡수합병한다. 리빌더씨티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관계사인 모던웍스가 ‘시에라디자인’ 전개를 위해 작년에 설립한 회사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이번 ‘시에라디자인’ 사업권 인수를 통해 아웃도어 전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또 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이 회사는 ‘코닥어패럴’을 시작으로 디아도라, 폴라로이드어패럴, 말본골프를 차례로 런칭했고, 최근에는 골프웨어 ‘포트메인’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또 키르시와 비바스튜디오를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스페인 SPA 망고리테일코리아에 투자사로 참여해 있다.
‘시에라디자인’은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 리치몬드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어패럴은 물론 텐트, 침낭, 백패킹 장비 등 용품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영국, 홍콩, 호주, 아르헨티나 등 유럽, 남미, 아시아 등 각 대륙에 진출해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시에라디자인’을 통해 2030세대와 함께 새로운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등산, 트레일러닝, 하이킹, 캠핑 등 시장 세분화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확산에 포커스를 맞춰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연내에 조직 구성을 마치고 23 FW 시즌 런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간다.
창립자 밥 스완슨과 조지 마크스가 직접 탐험하며 제품을 만든 경험기반의 용품이 주를 이루는 만큼, ‘시에라디자인’의 철학과 헤리티지를 담은 의류와 침낭 등 기어류 전반을 직수입 및 라이선싱 형태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시에라디자인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아웃도어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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