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사진제공=클레버 필드 |
첫 브랜드 사업 도전
온라인 주력 전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케이앤디(대표 이영호)가 2030 타깃 신규 테니스웨어 브랜드 ‘클레버 필드(CLEVER FIELD)’를 런칭했다.
케이앤디는 여성복 수입 도소매와 생산 프로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해 오다, ‘클레버 필드’로 브랜드 사업에 첫 도전한다.
‘클레버 필드’의 ‘클레버’는 CLASSIC & EVER라는 의미다. 헤리티지 스포츠 문화를 기반으로 클래식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반영한 테니스웨어와 용품을 편안한 실루엣과 클래식 그래픽(20개 이상 자체개발)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제안한다.
상품은 SKU 기준 50개(니트 포함)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의류는 풀오버, 팬츠, 후디&팬츠 세트 등, 용품은 모자, 가방, 양말, 스포츠타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테니스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이 중심이 된다. 여성이 60%, 남성이 40% 비중을 차지한다.
가격은 풀오버 7~9만 원대, 쇼츠 6만 원대, 팬츠 8만 원대, 후디&팬츠 세트 17만 원대, 모자 4만 원대 등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유통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다. 지난달 말 자사 공식온라인몰과 네이버스토어팜을 오픈하고 LF몰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무신사, 29CM 등 MZ세대 트래픽이 높은 플랫폼과 패션 중심 플랫폼을 대상으로 연내 5개 외부몰 입점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 이영호 대표는 “올해는 2030 중심 테니스 동호회, 인플루언서 협찬 등을 통해 타깃 고객층에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을 확대하며 스포츠 전문 편집숍 등 오프라인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