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부오리 |
유럽 이어 아시아, 중동 등으로 확장
내년 파트너십 형태로 韓, 日 진출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영감의 액티브웨어 부오리(Vuori)의 글로벌화 전략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비젼 펀드 2의 4억 달러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금년 초 유럽 시장 진출에 이어 최근 중국, 홍콩, 싱가포르등의 아시아 시장과 중동, 멕시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내년에는 파트너십 계약 형태로 한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금년 초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와 호주, 캐나다에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이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노크한 것이다. 유럽에는 9월 초 런던 코벤트 가든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헤로드, 독일 블이닝거 등과 도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우선 중국의 티몰 등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15년 현재의 CEO인 조 쿠들라(Joe Kudla)가 설립한 부오리는 퍼포먼스와 레저 의류 브랜드로 뜨기 시작해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계기로 기업 가치가 40억 달러로 불어났다. 쿠들라 CEO는 오는 2026년까지 미국 내 매장도 100개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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