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상반기 첫 흑자전환
이커머스
사진제공=브랜디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여성 패션쇼핑앱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하루배송’ 서비스의 연간거래액이 런칭 후 3년만에 500% 급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배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2019년 3월 패션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였다.
관련 집계에 따르면, 하루배송 서비스는 2019년 3월 런칭 후 1년만에 200% 거래액 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후 2년간 연평균 거래액 10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 지난 2월 기준으로 주문회원수는 480만명을 돌파했다. 브랜디 회원수(600만)의 10명중 8명은 ‘하루배송’ 을 이용하는 셈이다.
지속되는 고성장세 가운데 올해 1월 거래액 ‘레코드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하루배송을 통한 월 거래액은 런칭 초(2019년 3월) 대비 300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해 이제는 패션업계에서도 하루배송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브랜디는 구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 시즌 하루배송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수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그 결과, 이용객 확대에 이어 지난 8월 기준 1인당 구매금액도 서비스 시작 이후 100% 성장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3년전 패션도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하루배송을 시작해 이제는 패션 배송의 표준이 되었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물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서 배송 걱정없이 세계 시장 어디에서나 동대문 K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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