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키즈, 23 FW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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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X덴함 현대백화점판교점 팝업스토어 전경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네덜란드 데님 브랜드 ‘덴함(DENHAM)’과의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헤지스와 덴함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협업에 나섰다. 덴함은 영국 출신의 데님 장인인 ‘제이슨 덴함(Jason Denham)’이 200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탄생시킨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다.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제작된 최상급 원단에 브랜드 고유의 워싱 방식과 현대적인 핏, 새롭고 트렌디한 패턴을 접목한 데님 아이템을 선보여 전 세계 데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D 의류 제작 기술로 폐기물 및 에너지 절감을 실천 중인 헤지스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공통된 방향성에 대해 덴함과 공감하여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주요 제품의 경우 국제 유기농 인증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 인증을 받은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 소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해 착한 패션을 실천했다.
헤지스X덴함 현대백화점판교점 팝업스토어 전경 |
디자인적으로는 제이슨 덴함이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해 영국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헤지스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친화적 메시지를 담은 그래픽 티셔츠부터 디자이너의 감성이 깃든 데님 셔츠와 아우터, 최상의 핏을 자랑하는 데님 팬츠 등 총 20여 가지의 남성, 여성 의류로 출시된다. 이 외에도 ‘그린’ 테마의 에코백, 모자, 양말 등의 액세서리도 구성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그린 스텝 위드 헤지스(Green Step With Hazzy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퓨처리즘 가든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다양한 식물과 리사이클 토분을 배치해 미래 도시 속 자유로운 숲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 금액별로 양말, 모자, 가방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이벤트 참여 시 포토매틱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훈 LF 헤지스 브랜드 총괄 CD(Creative Director)는 “앞으로도 헤지스는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그린 디자인’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와 덴함이 함께 선보이는 협업 컬렉션은 헤지스닷컴과 전국 헤지스 매장 및 LF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헤지스X덴함 콜라보레이션 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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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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