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냉감 소재 ‘포르페’, 이른 더위에 인기

발행 2022년 07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일산점에서 포르페 소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 3~6℃ 하락

최근 증설 완료 후 생산량 2배 증가

침구류 외 의류 제품에도 적용 준비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사장 장희구)의 냉감성능 특수 섬유 ‘포르페(FORPE)’로 선보인 침구류가 이른 더위로 인기몰이 중이다.

 

‘포르페(FORPE)’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기술로 자체 개발한 특수 섬유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 냉감 섬유다. 높은 밀도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외부 열을 퍼트리는 열전도율이 높은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졌다.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3~6℃ 낮춰주는 뛰어난 냉감성능을 자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며 최근 증설을 마쳤고, 지난달 말 기준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현재 관련 시장에서 약 70% 이상(국내 연간 기준) 점유율을 차지고 있다.

 

국내 HDPE 냉감소재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지 불과 3년 만에 약 10배 가까이 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7년 포르페를 개발, 시장 규모가 앞으로 지속 확대될 것이라 내다보고 냉감소재 사업을 지속 확장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 제품에도 적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 포르페는 원착사(색상이 있는 원사) 생산이 가능한 One&Only 기술력을 갖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기존 폴리에틸렌 원사는 결정 구조로 인해 염색이 매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사리빙, 알레르망, 이브자리, 코지네스트등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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