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 2022년 썸머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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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미추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미추가 일본 만화 시리즈인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해 도쿄의 달의 요정 세일러문 뮤지엄에서 한정판 MTO(made-to-order: 특별 주문 제작 서비스) 크리스탈 부츠를 공개한다.
이 스페셜 부츠는 아름다운 라인을 강조하는 니하이(knee-high) 스타일의 푸시아 컬러로, 약 19,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을 모두 수작업으로 마무리했다.
달의 요정 세일러문과 지미추는 자기표현과 재창조, 희망과 용기 그리고 개성과 진정성을 담은 스토리와 지미추가 지향하는 브랜드의 핵심이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번 크리스탈 부츠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롯폰기 뮤지엄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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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미래는 맨즈웨어(The Future of Fashion is Menswear)’. 영국 패션 전문 매체 BOF가 최근의 남성 웨어 시장을 점검하며 뽑은 헤드라인이다. 패션의 미래와 관련해서는 흔히 지속 가능성, 혹은 디지털화를 얘기하지만 맨즈웨어는 쉽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
중국 명품 리세일 시장이 지난 2개월간 ‘팔자’ 일색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유명 브랜드들의 고급 시계와 명품 핸드백 등의 가격이 20%에서 50% 급락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보도했다.
들어 패션 플랫폼 투자 열풍이 한풀 꺽이는 분위기다. 지난해 리셀, 명품, 패션, 4050 패션 플랫폼에 대한 투자 바람이 이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실제 주요 패션 및 리테일 플랫폼 16개 사의 지난해 총 투자 유치 금액이 8,500억 원에 달했다.
여성복 브랜드들의 스포츠(골프, 테니스, 에슬레저) 라인 구성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삼성물산패션부문의 ‘구호’, 한섬의 ‘SJYP’, 바바패션의 ‘아이잗바바’, 앤디앤뎁의 ‘뎁’ 등이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슈에뜨’가
중국 원부자재 확보, 생산 공장의 지연 정상화가 쉽지 않은 만큼 내년 춘하시즌 기획에 분주하다. 스타일당 수량이 크지 않고 근접기획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여성복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획을 최소 2주 당겨 움직이고 있다.
지방권 6개 백화점·아울렛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엔데믹 전환과 리오프닝 수요에 따라 매출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