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뷰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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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렌티노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메종 발렌티노가 이달 공개하는 첫 캡슐 컬렉션을 통해 발렌티노 아이웨어의 새 장을 연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3가지 선글라스 스타일로 구성, 색상은 10가지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2차 출시에서는 6가지 스타일을 추가로 선보인다.
발렌티노의 시그니처 코드인 스터드, 브이로고 시그니처, 발렌티노의 오트 쿠틔르 헤리티지를 은근하면서도 선명하게 보여주는 컬러 팔레트가 특징이다.
모델명은 각각 발렌티노의 유서깊은 숫자를 나타낸다. VIII(8)은 파리 방돔 광장(Place Vendome), XVI(16)은 밀라노 투라티(Turati), XXII(23)은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창의력을 펼치는 발렌티노의 심장부, 로마 미냐넬리(Mignanelli)를 의미한다.
제품은 지정된 발렌티노 부티크, 웹사이트, 세계 각국의 지정 옵티컬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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