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냉감섬유 '포르페', 오코텍스(OEKO-TEX)’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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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디자이너(위), 이규호 부사장(왼쪽), 이웅열 명예회장(오른쪽)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 부사장이 디자이너 우영미의 차녀 정유진 씨와 7월 6일 화촉을 밝힌다. 이규호 부사장은 이원만 창업주, 이동찬 회장, 이웅렬 회장에 이은 코오롱 가(家) 4세 경영인이다.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했고, 2018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으며 경영일선에 나섰다. 그리고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과 함께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의 사돈이 되는 우영미 디자이너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이너다. 1988년 남성복 ‘솔리드옴므’를 런칭했고, 2002년 파리에 진출해 2006년 ‘우영미’ 단독 매장을 열었다. 또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이 됐다. 딸 유진 씨는 우영미 디자이너의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가가 패션을 주 업(業)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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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미래는 맨즈웨어(The Future of Fashion is Menswear)’. 영국 패션 전문 매체 BOF가 최근의 남성 웨어 시장을 점검하며 뽑은 헤드라인이다. 패션의 미래와 관련해서는 흔히 지속 가능성, 혹은 디지털화를 얘기하지만 맨즈웨어는 쉽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
중국 명품 리세일 시장이 지난 2개월간 ‘팔자’ 일색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유명 브랜드들의 고급 시계와 명품 핸드백 등의 가격이 20%에서 50% 급락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보도했다.
들어 패션 플랫폼 투자 열풍이 한풀 꺽이는 분위기다. 지난해 리셀, 명품, 패션, 4050 패션 플랫폼에 대한 투자 바람이 이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실제 주요 패션 및 리테일 플랫폼 16개 사의 지난해 총 투자 유치 금액이 8,500억 원에 달했다.
여성복 브랜드들의 스포츠(골프, 테니스, 에슬레저) 라인 구성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삼성물산패션부문의 ‘구호’, 한섬의 ‘SJYP’, 바바패션의 ‘아이잗바바’, 앤디앤뎁의 ‘뎁’ 등이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슈에뜨’가
중국 원부자재 확보, 생산 공장의 지연 정상화가 쉽지 않은 만큼 내년 춘하시즌 기획에 분주하다. 스타일당 수량이 크지 않고 근접기획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여성복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획을 최소 2주 당겨 움직이고 있다.
지방권 6개 백화점·아울렛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엔데믹 전환과 리오프닝 수요에 따라 매출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