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MCM), 핵심 경영진 30~40대로 교체
패션잡화
사진제공=엠씨 |
매장 축소에도 8% 신장
전략 매장 프로젝트 성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원어페럴(대표 송민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엠씨’가 상반기 19년도 대비 높은 매출로 마감했다.
매장축소에도 정상매장 매출이 활발히 움직이며 외형매출 기준 8% 신장했으며, 기존 점 점당 매출 기준으로는 32%의 높은 신장으로 마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략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1억 이상 전략매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매장들이 매월 목표를 달성했고, 4월과 5월에는 선정매장 이외 롯데 본점, 잠실, 영등포 매장까지 매출이 크게 올라오며 6개점이 1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6월 선정 매장인 신촌점은 한 주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미 1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엠씨’ 김명춘 상무는 “전략매장 선정 후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지난해 선정 매장들이 연간 20~30% 평균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하반기도 중소형 점포를 중심으로 월 1~2개의 전략매장 프로젝트를 가동, 중심 허리가 되는 매장의 매출향상을 꾸준히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의 대형점포 내셔널 브랜드 면적 축소 분위기 속 단위당 효율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기 진작 및 컨디션 개선 효과를 통해 꾸준한 원동력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기획MD파트 인원을 충원, 효율적인 상품관리를 통해 정상매장 매출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고, 상설점(아울렛) 축소 전략을 계속 이어가며 정상매장 상품 안정에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월초 디자인실을 재편, ‘럭스 컨템포러리’ 색깔을 더욱 분명히 하는 상품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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