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아일랜드' 오프라인 역량 강화
여성복
사진제공=플라스틱아일랜드 |
오피스 셋업 매출 견인
원피스 40~50% 상승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제이씨패밀리(대표 최윤준)가 전개하는 여성복 ‘플라스틱아일랜드’가 적중률 높은 상품기획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올 춘하 시즌 오피스룩과 원피스 비중을 늘려 구성했는데, 오피스룩 재킷 판매가 전년 대비 20%, 팬츠 셋업과 스커트 셋업은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소재 퀄리티를 높이고 캐릭터 감성 디자인을 적용, 여성성과 갖춰 입은 느낌을 배가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내부 분석이다.
원피스는 여름 시즌 들어 전년 대비 40~50% 상승세다.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외출 증가, 이른 더위로 수요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이 외에 베이직 룩으로 제안한 캐주얼 데님 팬츠도 20% 신장을 기록했다. 5~6월 점 평균이 30% 가까이 상승했다.
기획이 적중하면서 상반기 누계기준으로도 15%(온라인 30%, 오프라인 10%) 신장했다. 6월만 기준으로는 30% 상승했다.
‘플라스틱아일랜드’ 강이오 사업부장은 “트렌드에 맞춘 전체적인 상품변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키우면서 외형뿐 아니라 MS(평균) 순위가 많이 올라가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추동 시즌에는 퀄리티 아우터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해부터 가격보다 퀄리티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춰 상품 전반 소재 개선을 진행했다.
유통은 아울렛 중심으로 늘린다. 상반기 3개점 추가했으며, 하반기에도 3개점 더 늘린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현재 82개 유통망(백화점 44개, 아울렛 27개, 가두점 11개)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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