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그룹, 매장 지원 '동생, 동행' 프로젝트 나서
남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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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연 던필드플러스 신임 대표이사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이 지난 10일 송재연 던필드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던필드플러스는 남성과 여성 ‘피에르가르뎅’을 전개 중이다.
송재연 신임 대표는 90년대 중반 던필드그룹에 일반 사원으로 입사해 대리점 개설, 영업, VMD, 광고, 홍보, 생산 등 브랜드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부서를 거쳤고, 법무팀과 해외 사업팀 등 그룹 경영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어덜트 시장에서의 선도적 온라인 시장 개척과 홍보 활동, ‘듑벨’과 ‘디레이지’ 등 새로운 분야로의 시장 진출, ‘피에르가르뎅’ 남성복에 이은 여성복 런칭 등 그룹 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송재연 신임 대표는 “빠른 성장이 목적이 아닌, 분명한 목표와 명확한 실천과정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취임 이후 전국 ‘피에르가르뎅’ 매장을 방문하며 점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월과 7월에는 ‘피에르가르뎅’ 프랑스 본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등을 방문, 유럽의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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