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2023 대한민국 패션 대상’ 신인상 수상
캐주얼
사진제공=인사일런스 우먼 |
더현대 서울, 4월에도 2억원
현대 목동, 신세계 강남 입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인사일런스’가 최근 시작한 오프라인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인사일런스(대표 김수민, 이휘재)는 지난 3월 8일 오프라인 첫 매장인 더현대 서울을 오픈, 3주간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과 동시에 고 매출로 조닝에서 바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4월에도 약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을 살펴보면 3월과 판매 수량은 비슷하나, 판매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름 상품이 주로 판매되면서 1인당 객단가가 14만 원대서 12만 원대로 낮아졌다.
고무적인 점은 남성과 여성 라인의 매출 비중이 5:5로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재작년 겨울 시즌 런칭한 ‘인사일런스 우먼’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남성 매출 비중이 70%로 편차가 컸다.
매장에는 주로 20대 커플 방문객이 많으며, 구매 전환율도 높은 편이다.
올해는 추가로 백화점 주요 점포 3곳에 매장을 오픈한다. 다음 달 말 현대 목동점, 8월 신세계 강남점과 더현대 대구에 입점한다.
매장별 컨디션에 맞춰 ‘인사일런스’의 감성을 어필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구상 중이며, 점 매니저는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해 브랜드 철학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U는 춘하 시즌 여성 100개, 남성 180개, 추동 시즌에는 이보다 1.3~1.4배 확대한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6% 신장한 250억 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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