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코스맥스, 차세대 ‘K-뷰티’ 스타트업 육성한다

발행 2022년 05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왼쪽)와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뷰티, 헬스 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와 ‘뷰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5일 코스맥스 판교 R&I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뷰티제품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코스맥스와의 제휴를 통해 와디즈에서 펀딩하려는 모든 뷰티 스타트업들의 품질 경쟁력을 키워주고 생산 자금의 부담을 줄여, 제품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와디즈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뷰티 분야 펀딩 모집액은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50% 성장했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수도 약 30만명으로 전년대비 150% 늘며 나날이 성장세다. 유명 브랜드에 집중된 기존 뷰티 시장과 달리 MZ세대들은 브랜드보다는 나에게 맞고, 나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뷰티 제품에 열광하며 펀딩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처럼 커져가는 뷰티 펀딩시장에서 양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 뷰티제품 발굴, 지원, 상품화 협업  ▲펀딩으로 검증된 뷰티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공동 투자 검토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직접 상품 개발과 상호 협력 을 주요 골자로 하여 시장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OP뉴스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데일리뉴스 더보기

APN tv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

뷰티SNS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