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주요 1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
매출
![]() |
사진제공=게스 |
점 평균은 5% 성장
자사몰 80% 고성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의 ‘게스’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 신장한 48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점당 평균 매출로 비교해보면 약 5% 증가했다.
‘게스’는 팬데믹 기간에도 수지를 모델로 공격적인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브랜딩을 강화해왔다.
유통 채널별 살펴보면 약 8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직영점,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에서 7%,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몰에서 약 47%, 아울렛 전용 상품을 전개 중인 홀세일 마켓에서는 약 14% 신장했다.
특히 자사몰은 80%의 고 신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단독 프로모션 진행 등 자사몰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매장에는 날씨와 지역 특색에 맞춰 탄력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품 적중률을 높였다. 상품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데님과 컬렉션 라인 개발은 물론 애슬레져, 액티브웨어, 팝라인 등 라인 확장을 통해 전 연령대의 니즈에 부합했다.
오연주 게스 마케팅팀장은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는 2분기에도 매출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데님 트렌드에 맞춘 라인 강화와 아우터 라인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넓히고, 특성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데님 브랜드 1위의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화점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본점·강남점, 롯데 본점 등 주요 20여개 백화점 기준 남성 컨템포러리 13개 브랜드의 올 1~5월 누계 기준 매출이 평균 29% 신장했다. 코로나 이전부터 이어진 소비 양극화,
올 1~5월 수도권 32개 백화점·아울렛 남성 캐릭터 캐주얼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5.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보복 소비와 경조사, 면접 재개, 사무실 복귀 등이 맞물리면서 대부분 브랜드들이 성장했다. 특히 슈트 매출이 뚜렷한
미 로이터 통신이 중국 패션 중심지 상하이의 록다운이 해제된 지 1개월 가까이 됐지만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중심가 의류 매장이 록다운 이전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열대를 교체하지 않은 상태로 매장이 유지되고, 수입 의류 컨테이너들은
국내 유력 패션 업체들이 그동안 에이전시를 통해 아웃소싱으로 진행해온 마케팅 업무를 내재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 패션 업계에서의 마케팅은 광고 및 화보 촬영, 매장 POP 등 판촉물 제작 등 광고 비주얼과 관련된 업무가 주였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연초 글로벌 패션 산업 전망 ‘the State of Fashion 2022’ 발간 이후 급변한 글로벌 패션 시장에 대한 전망 자료를 새롭게 내 놨다. 그룹 파트너 아킴 버그(Achim Berg)와 편집장 로베르타 후사로
남성복 업계가 편집 구성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바잉 상품 예산을 전체의 40~50%로 책정하거나, 아예 신규 편집숍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