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키즈, 23 FW시즌 컬렉션 선 공개
유아동복
사진제공=닥스 |
40대 이하 25% 증가
객단가 상승 효과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여성복 ‘닥스(DAKS)’가 에이지리스 리뉴얼로 젊은 층 유입 효과를 확인 중이다.
‘닥스’는 버버리 출신 뤽 구아다던 총괄 디렉터(CD)를 영입, 올 봄부터 클래식한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우스체크의 컬러와 톤, 사이즈에 과감한 변화를 주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이후 40대 이하 유입이 종전 대비 25% 증가했고, 구매 아이템의 변화로 객단가도 높아졌다. 종전 40대 이하는 티셔츠, 체크셔츠, 스카프 등 선물 수요가 많았는데, 올 봄에는 오버사이즈 코트 등 직접 착용을 위한 아이템 구매가 크게 늘면서 20~50만 원대의 객단가가 70~80만 원대로 올라왔다.
50대 이상의 이탈도 크지 않다. 스타일 변화가 크고 가격이 평균 15% 상승했지만,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셔링 데님 등 이전보다 귀여운 디테일의 아이템들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완판된 셔링 데님의 경우 구매자의 80% 이상이 50대다.
‘닥스’는 여름 시즌에도 팝업스토어, 주목을 끄는 위치의 와이드한 VP 공간을 통해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월평균 3곳에 VP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동 시즌에는 새 인테리어 매뉴얼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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