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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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이 유료 서비스 성장 및, 현대자동차그룹 업무 협약 등 팟캐스트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팟빵은 2012년 3월 5일 오픈한 이래 기존 방송의 대안매체로 주목받으면서 교양, 예능, 시사, 경제, 어학, 팟빵뮤직 등을 중심으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2만 6천개가 넘는 방송과 220만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유료 에피소드 방송수도 지난 3월 27일 기준 동기대비 31% 성장한 3만 8천여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선 영향으로 시사 팟캐스트의 성장세도 눈길이 간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시사 팟캐스트 누적 구독자수가 33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만 시사 팟캐스트 6,794건이 등록됐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850건이 늘어난 수치다. '대안뉴스'는 양지열 변호사, 최영일 평론가, 인기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 등이 출연하는 팟빵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년 8월 런칭하여 누적 조회수 363만회를 넘어섰다. 이중 절반이 넘는 200만 조회수가 올해 기록했다.
지난 1월 런칭한 시사 예능쇼를 추구하는 '짤짤이쇼'는 박지훈 변호사, MC장원, 오창석 시사평론가가 출연하는 팟캐스트로 올해만 누적 조회수 78만회를 기록했으며, 구독자도 4천명을 넘겼다.
특히 MZ세대도 팟캐스트를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청정라거-TALK! 쏘는 정치 수다'와 '아싸들의 세상읽기 뒷방토크' 등이 대표적이며 시사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팟빵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커넥티드카, 음악과의 제휴를 통해 청취자들과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차량용 오디오 스트리밍 콘텐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의 신규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장착되는 커넥티드카에 팟빵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다양한 팟캐스트 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SKT 누구, KT 기가지니, 네이버(웨이브, 프렌즈), 카카오 AI스피커, LG 유플러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CJ헬로를 통해 팟빵의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팟빵은 저작권 이용계약 및 업무협약과 함께 음악 팟캐스트 청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 오디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을 꾀하고 있다.
팟빵의 관계자는 "오디오 콘텐츠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해 동영상과는 다른 매력이 있고 재미와 정보도 있다"라며 "특히 220만개가 넘는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팟캐스트를 제공하면서 영상 대안 콘텐츠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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