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사진제공=시스템 스튜디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섬(대표 김민덕)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년 F/W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다.
시스템 스튜디오는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이후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쎈스’ 등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LVMH 그룹이 인수한 뒤에는 16년 만에 리뉴얼해 오픈한 프랑스 명품 백화점 ‘라사마리텐(La Samaritaine)’에도 입점 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22 F/W 시즌은 과거에서 꿈꾸던 미래에 대한 추억과 기대로부터 컬렉션 컨셉을 잡았으며,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경을 연상시키는 글로시한 패딩, 구조적이고 각진 실루엣, 코팅한 가죽과 데님, 광택 소재, 스팽글, 비즈, 금속 장식 등을 활용해 강렬하고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스튜디오의 런웨이 영상이 담겨있는 고감도 디지털 필름은 1월 20일 파리 패션위크 공식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현재 시스템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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