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그라이슨, ‘세렌디피티’ 미니크로스백 완판 행진
패션잡화
조이그라이슨 트라이베카 김다미 화보 / 출처=코스모폴리탄 |
반달백 출시 4개월 만에 3,200개 판매
김다미 PPL로 매출 상승 효과 톡톡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터널그룹(대표 민경준)의 뉴욕 컨템포러리 핸드백 ‘조이그라이슨’이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여주인공 김다미 가방으로 화제를 모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일명 ‘국연수 패션’으로 2030 여성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은 김다미 패션은 극중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캐릭터를 살린 직장인 출근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여기에 숄더백 스타일의 다양한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해 센스있는 국연수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특히 김다미 가방으로 주목을 받은 ‘트라이베카(Tribeca)’ 숄더백은 드라마 방송 이후 ‘국연수 반달백’으로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폭주해 5차 완판을 기록하며 현재 6차 리오더를 긴급 투입했다. 트라이베카 숄더백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패션 인플루언서 차정원, 아이비 등이 일상 패션에 착용해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누적 판매 3,200개를 돌파, 조이그라이슨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조이그라이슨의 시즌 주력 상품인 ‘바워리(Bowery)’, ‘시에라 플랩(Sierra Flap)’, ‘다이애나(Diana)’, ‘마고 클래식(Margot Classic)’ 등 김다미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이후 가방들이 고객 문의가 쇄도하며 매출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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