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 고객 마음 읽는 ‘AI 리뷰 분석’ 기능 런칭
이커머스
사진제공=크리마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마(대표 김윤호, 민준기)는 지난해 고객사 연간 거래액이 6조2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5조4천억 원보다 8천억 원 증가했다.
크리마의 고객사 연간 거래액은 2016년부터 매년 1조 원 가까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 3조6천억 원, 2019년 4조6천억 원, 2020년 5조4천억 원, 2021년 6조2천억 원으로 최근 3년간 2조6천억 원이 늘어났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선보인 데 이어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크리마 타겟’, 체형에 맞는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크리마 핏’ 등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확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를 이끌면서 패션은 물론 뷰티,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객사 영역을 확장했고, LG전자, 롯데홈쇼핑 등의 대기업들도 관심을 보일 만큼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4월에는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동영상 리뷰, AI 리뷰 자연어 분석, 이미지 분석 AI·사이즈 표 데이터 추출(OCR)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마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 쇼핑몰의 정량 데이터와 소비자들의 평가가 담긴 정성적 데이터를 융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마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을 거듭한 결과 고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이커머스 기업들의 쇼핑 편의 증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