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미스, SS23 남성 컬렉션 공개
수입명품
사진제공=폴스미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폴스미스(Paul Smith)가 애비뉴 드 프리드랑(Avenue de Friedland)에 자리한 화려한 파리 상공회의소 본부에서 2022 A/W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풍부한 아트하우스 영화 세계를 탐구하며, 최고의 영화 감독들의 독창적인 미학적 기법을 조명한다. 화려한 텍스처, 컬러 팔레트, 포토 프린트 등이 결합되어 시즌에 걸맞은 자신감 넘치는 새로운 룩을 선보인다.
컬렉션의 전체적인 컬러는 1930~60년대를 풍미한 세피아톤, 모노톤의 영화와 이후에 등장한 컬러 영화 및 경이로운 그래픽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를 반영하듯 차가운 뉴트럴톤을 비롯해 비비드 그린, 블루, 레드 등이 어우러져 색채의 화려한 레이어드 효과를 선보인다.
화려한 여배우 프린트는 할리우드 황금기를 이끈 스타들의 스튜디오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각기 다른 3종류의 톤으로 구성되어 영화 컬러톤 스타일의 진화를 반영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에 주로 쓰이는 클래식 체크 패턴 또한 이번 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우터, 테일러드 의상, 캐주얼웨어 등에 과감한 믹스앤매치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드 카고 바지 같은 루즈핏 스타일과 투박한 트위드, 울, 드릴 등에 두루 적용되어 테일러드 의상과 스포츠웨어의 조화를 보여준다.
실루엣은 스포티, 오버사이즈에서부터 스벨트(Svelt), 슬림핏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채롭다. 특히 패딩 다운 재킷, 코쿤 스타일의 프린트 맥, 박시한 야상 재킷, 체크 패턴의 더플 코트, 크롭 봄버재킷, 블루종, 윈드브레이커 재킷 등 아우터들의 다채로운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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