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라이징 브랜드 발굴 위한 '브랜드위키' 콘텐츠 선봬
이커머스
사진제공=W컨셉 |
작년 신규 입점 브랜드 1200여개, 전체 매출 비중 10% 차지
패션, 뷰티 특화 브랜드 강화 전략 및 뷰티 입점 2배 확대 계획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이은철)가 올해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루키 브랜드’ 발굴에 나서며 입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다.
W컨셉은 SSG닷컴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난 2021년의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새로 입점한 1천2백여 개 브랜드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차지하며 신장률을 크게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W컨셉은 신규 브랜드의 성장이 가장 컸던 뷰티, 남성 패션 카테고리과 더불어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컨템포러리, 캐주얼∙라이프웨어에서도 인기 요인을 분석해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W컨셉의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비 매출이 153% 신장하는 가운데, 신규 입점 브랜드에서 나온 매출이 전체 뷰티 매출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지크’, ‘롬앤’과 같은 인디 브랜드부터 ‘연작’, ‘헤라’ 등 프리미엄 브랜드 등 화장품 품목부터 제모기, 고데기 등 뷰티 가전용품에 이르기까지 고른 인기를 끌었는데, 패션과 뷰티 모두 ‘꾸밈’ 이라는 영역이 공통된다는 점에서 연계 구매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서 남성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상위 10개 브랜드가 전체 매출의 60%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마일웨어, 리커버리슈즈, 플리스 등 활동성이 높은 아이템을 시즌 별로 선보인 신규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기존 인기 카테고리인 컨템포러리, 캐주얼∙라이프웨어에서도 신규 브랜드가 눈에 띄는 성적표를 내놨다. 컨템포러리에서는 ‘마뗑킴’, ‘르니나’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으며, 캐주얼에서는 ‘코닥 어패럴’,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스타일’ 등 외국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국내에서 수입∙생산한 ‘라이선스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라이프웨어에서는 ‘르쏘넷’, ‘후머’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강조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노해슬웨어’ 인기에 힘입어 MZ세대 등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W컨셉은 지난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뷰티, 패션 등 특화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한편, 탄탄한 생산 기반을 갖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적극 입점 시킬 예정이며, 뷰티에서는 입점 브랜드를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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