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앤스테이시’, 친환경 글로벌 브랜드 도약
패션잡화
사진제공=조셉앤스테이시 |
휴비스와 업무협약, 개발 3개월 만에 첫 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STACEY)'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섬유인 생분해사(biodegradable, 썩는 섬유)를 소재로 한 에코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코백은 사용 후 매립하면 자연스레 흙에 흡수되는 친환경 가방으로 지난 11월 생분해사 전문기업 휴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지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생분해사 ‘에코엔’으로 만든 제품은 보통 5~10년 정도의 내구연한을 갖고 있어 착용 시 헤지거나 옷장에서 생분해되는 일은 없으며 세탁 역시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하면 된다. 사용 후 땅에 매립 시 일정 온도와 습도 상태에서 3년 이내 생분해가 가능하다.
그동안 조셉앤스테이시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에코에버)로 주름 모양의 플리츠백을 제작해왔으며 포장도 재생지로 만든 지관통을 사용할 정도로 철저한 친환경(eco-friendly) 경영을 실천해왔다.
조셉앤스테이시는 과감한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 실용성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급부상, 설립 10년 만인 2020년엔 패션 전문지 앙케이트 조사 결과 ‘핸드백부문 온라인베스트’를 차지했다.
국내 유통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입점, 해외는 싱가폴, 홍콩, 두바이, 타이완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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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