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패션 AI 협력 위한 MOU
테크
발행 2022년 01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옴니어스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옴니어스(대표 전재영)가 네이버클라우드 주관의 API 마켓플레이스 구축 시범 사업인 ‘애피타이저 해커톤’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API 마켓플레이스 사업은 2021년 5월부터 시행되어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3년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중 API화가 가능한 솔루션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기업들에게 국산 클라우드 및 SaaS API 기술을 매칭시켜 K-SaaS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애피타이저 해커톤’은 총 상금 27,000달러 (약 3,200만원) 규모이며, 동남아시아 국가 학부 및 대학원생과 관련 업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이다. 지난 5일 국내 및 해외의 29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여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 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는 이번 대회에 총 3가지 API를 제공한다. e-커머스 상품을 1,100가지 속성으로 분석하고 자동 태깅하는 솔루션 ‘태거(Tagger)’와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상품을 추천해주는 ‘렌즈-유사상품 추천(Lens-Visual recommendation)’ 그리고 이미지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렌즈-카메라서치(Lens-Camera search)’ API를 제공한다. 이 3가지 API는 최근 e-커머스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생활과 밀접한 쇼핑의 편의를 돕는 실질적인 기술로 다양한 활용 케이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옴니어스는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양한 활용 사례를 보다 미시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파악하고 접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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