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제페토에 메타버스 ‘스타필드' 오픈
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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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조감도 |
상권 특성·규모 따라 점포 세분화
도심 물류, 테마파크 사업도 진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13년 신세계그룹이 부동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그룹의 리테일 기반을 바탕으로 2016년 9월 스타필드 하남 오픈부터 현재까지 복합쇼핑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작년부터 공동사업 추진 MOU를 진행하며 복합 부동산 개발회사로 확실한 도약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부동산 개발업체인 인창개발과 사업 개발 및 위탁 운영에 대한 공동사업 추진 MOU를 체결, 파주 운정 주상복합용지(부지 8만9,979㎡)와 가양동 CJ부지(부지 10만5,775㎡)의 복합상업시설 개발, 매장 유치, 운영 등을 맡게 됐다.
이 사업으로 브랜드도 4가지로 세분화했다.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스타필드보다 규모가 작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몰 ‘스타필드시티’.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센터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이어, 스타필드시티보다 작고 센터필드보다 큰 ‘스타필드빌리지’를 새롭게 개발한다.
‘스타필드빌리지’를 통해 1000평 안팎 규모의 도심형 쇼핑 공간 개발을 확대할 계획으로, 2025년 인창개발이 문을 여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상업시설(1층~4층)을 통해 첫 선보인다. ‘더 나은 일상’을 컨셉으로 한 지역 내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지역 편의와 고객특성, 취향을 반영할 예정이다.
9월에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이하 코람코리츠)와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맺었다. 코람코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위치한 주유소 170곳과 부속 상업시설을 운영해 투자자에게 연 6%대의 수익을 배당하는 코스피 상장 리츠다.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는 물류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지역 거점 도심물류센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람코리츠가 보유한 주유소 개발 컨셉 기획, 사업성 검토, 건축설계, 시공 공정관리까지 담당하며 개발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위탁개발 형태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다양한 복합개발사업 도전을 계속하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도 ‘고객의 공간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과감히 시도하며 복합개발사업 영역 확장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스타필드의 수원(‘23년 12월 예정), 창원(’24년 말 예정), 청라, 동서울 출점을 차근히 준비하고 있고, ‘화성 국제테마파크’(‘26년 1단계 오픈, ‘31년 전체 개장 완료 예정)를 통해 테마파크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쇼핑형 테마파몰인 스타필드와 다른, 보다 진화된 형태의 체류형 테마파크로, 4조5천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자된다. 쇼핑은 물론 놀이동산, 워터파크, 호텔 등 숙박, 여가 시설을 한데 모은 디지털 중심 테마파크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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