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의류 ‘클로토이’ 판매처 확대
패션
똑구 '우비'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케이아이글로벌(대표 고경재)이 내년 ‘클로토이(CLOTOY)’ 전개를 본격화한다.
cloth와 toy가 결합된 이름의 ‘클로토이’는 트랜스폼(transform) 브랜드다. 작년 11월 자체개발 캐릭터 ‘똑구’로 가방 액세서리에서 우비로 변신하는 키즈 스마트 의류를 선보인 이 회사는 확장성을 키우기 위해 올 초부터 보다 광의적인 개념의 ‘클로토이’ 런칭을 준비를 해왔으며, 지난달 상품등록 특허를 취득했다.
‘클로토이’는 1차로 18개 상품을 기획했다. 우비와 다운(경량, 헤비) 점퍼 등 의류를 비롯해 목도리, 판초, 숄더워머, 블랭킷 등의 용품류까지 선보인다. 키즈뿐 아니라 패밀리 착장이 가능한 성인용 아이템까지 확대했다. 일상에서 소지가 쉽게 소지가 가능한 3가지 크기의 쿠션이나 인형 형태로 제작, 외부활동 시 필요에 따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판매는 내년 3~4월 시그니처인 ‘똑구’ 우비로 시작한다. 판매에 앞서 연말이나 내년 초 ‘클로토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이해를 도울 애니메이션(30초 이내) 홍보를 시작하며 빠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판매는 국내외 모두 B2C보다 B2B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납품이나 캐릭터 활용 OEM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해외는 미주, 유럽을 타깃팅한다. 무역협회 매칭상담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공략 리스트를 확보 중이다.
B2C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내년 상반기 중 아마존, 쇼피, 라자도,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몰 입점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 회사 곽지숙 이사는 “내년 중반께 2차 기획을 선보이고 ‘똑구’에 이은 4~5개 캐릭터 추가 개발에 나서며 확장성을 더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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