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출처=몰팅 |
‘듀베티카’ 협업 … 베타 서비스 오픈
가상 피팅은 물론 SNS 공유도 가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버츄얼 피팅 기술을 제공하는 에픽타이거(대표 최하림)가 패션 기반 SNS인 ‘몰팅(MOLTING)’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몰팅’은 사용자가 나만의 버츄얼 아바타를 통해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스타일링 해볼 수 있는 가상 피티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링 피드를 공유할 수 있는 패션 SNS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던 여러 아이템을 한 번에 입어보는 ‘레이어링’, 다양한 코디법으로 스타일링 해보는 ‘멀티뷰 기능’ 등을 이용해보고, 스타일링과 어울리는 배경을 선택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콘텐츠가 게시되는 ‘몰팅’ 피드에서는 한 번의 탭으로 사용자들이 코디한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까지 연결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좋아하는 셀럽이나 인플루언서의 코디를 쉽게 따라 입어볼 수 있는 ‘따라입기’ 기능과 ‘피드 저장’ 및 ‘SNS 공유’ 기능은 유저들이 팔로워들과 패션에 대한 영감과 스타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픽타이거는 ‘몰링’의 첫 번째 협업으로 F&F의 ‘듀베티카’와 만났다. ‘듀베티카’의 디지털 앰버서더인 ‘리자 앤 다비드(LISA & DAVIDE)’를 탄생시킨 ‘모나리자’와 ‘다비드상’을 연상시키는 아바타 얼굴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듀베티카’의 가상공간에서 ‘몰팅’ 앱으로 진입, 가상 현실 속에서 직접 입어보고 코디해 보는 메타버스 체험을 할 수 있다.
에픽타이거는 이번 ‘듀베티카’와 협업 프로젝트 기간 동안 50개 이상의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2월 공식 런칭 이후에는 영어권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에픽타이거 관계자는 “몰팅은 기존 온라인 쇼핑의 구매 방식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해 특별한 경험은 물론 패션 SNS의 새로운 콘텐츠와 문화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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