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라코스테(LACOSTE)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찰스 슐츠의 연재 만화 ‘피너츠(PEANUTS)’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미국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피너츠는 1950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캐릭터들은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준 만화이다.
라코스테와 피너츠의 세 번째 만남인 이번 FW 시즌 콜라보레이션은 피너츠의 캐릭터들을 담은 레디 투 웨어와 풋 웨어, 액세서리를 선보여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온 가족을 위한 유쾌한 토탈 컬렉션을 완성했다.
폴로 원피스와 후디, 스웻셔츠, 팬츠 등의 의류 컬렉션과 풋 웨어 및 레더굳,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인정 많은 ‘찰리 브라운’과 사랑스러운 비글 ‘스누피’, 작은 새 ‘우드스탁’, 그리고 늠름한 ‘루시’까지 피너츠의 캐릭터들은 라코스테 컬렉션에 등장하여 테니스를 치거나, 인생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기에 라코스테와 피너츠의 공통된 가치인 인간미, 유머, 창의성, 열정을 담아냈다.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라코스테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인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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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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