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 고객 마음 읽는 ‘AI 리뷰 분석’ 기능 런칭
이커머스
출처=크리마 |
패션부터 리빙, 식품까지 전 영역 확장
리뷰, 타겟 마케팅, 핏 추천 서비스 제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한 크리마(대표 김윤호∙민준기)는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 고객사가 2천 개를 돌파하며, 업계 1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리마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리뷰 작성 과정을 간소화해 리뷰 작성률을 높여주는 ‘크리마 리뷰’ 솔루션이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리뷰 작성률을 평균 3.8%에서 12.4%로 3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리뷰 관리 시간 역시 70% 이상 단축시켰다.
이 밖에도 개별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크리마 타겟’, 체형에 맞는 최적의 사이즈 추천으로 교환∙반품률을 약 18% 이상 감소시켜주는 ‘크리마 핏’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크리마는 2012년 창립 이후 독보적인 리뷰 특화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수많은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과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돕고 있다.
크리마는 지난 9년간 시스템 편의성, 빅데이터 활용 등 리뷰 솔루션 기업의 본질에 해당하는 요소들에 집중하며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것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생생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리뷰 기능을 도입했으며, 자연어 처리 기술로 리뷰의 긍∙부정 키워드를 분석해 마케팅과 상품 기획 측면의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AI 리뷰 분석 기능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창립 초기 스타일난다, 핫핑 등의 소호몰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크리마의 서비스는 코오롱몰, 탑텐몰, 위즈위드 등의 국내 유명 브랜드를 거쳐 LG전자, 롯데홈쇼핑, 이랜드 등과 같은 대기업들도 선택하는 솔루션이 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채널이 급부상하면서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리빙, 식품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리뷰의 위상이 높아진 점 역시 주요하게 작용했다.
현재 티르티르, 아이소이, 데싱디바 등의 유명 뷰티 기업들은 물론, 동서가구, 에이블루, 클럭 등이 속한 리빙 분야와 대웅제약, 안국건강, 세리박스 등의 제약·식품 분야 기업들까지 크리마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에 크리마는 올해 4월,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향후 마케팅 및 세일즈 인재 충원에 집중해 더욱 본격적인 고객사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크리마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와 고객사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기술력을 발전시켜온 결과, 고객사 2천 개 돌파라는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더 깊이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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