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베이직 아이템 매출 호조
SPA
'스파오' 베이직 푸퍼 화보 |
작년 17만 장 판매 기록, 올해 3배 목표
추위 시작된 이달 첫주 1만5천 장 판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파오(SPAO)가 올겨울 ‘허니푸퍼 50만장 판매고’를 전망하고 있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 측에 따르면 재작년과 작년 각각 15만장, 17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스파오’의 겨울 시즌 대표 아우터로, 올해는 스타일과 컬러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했다.
허니푸퍼(HONEY PUFFER)는 인공 충전재 ‘3-MIX SOFT’와 환경친화적 소재 ‘덕파이버’를 사용해 보온성과 볼륨감이 뛰어나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기장이나 다채로운 컬러 구성은 물론 겉감도 폴리, 코듀로이, 에코레더 등 다양하게 활용해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공격적인 판매 마케팅을 위해 7월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의 화보를 공개했고, 8월에는 1,000명 규모의 ‘푸퍼 패딩 체험단’을 모집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경험하고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8월 2일 무신사 쇼케이스 런칭을 시작으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 ‘스파오’ 측 관계자는 “런칭 이후 무신사 내 아우터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전체 판매량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순부터 시작된 한파로 인해 3주 차에는 주간 8,500장, 주말 7,000장 등 일주일간 15,500장이 팔려나갔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목표치인 50만장의 판매고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리버서블 푸퍼’ 등 핵심 스타일은 리오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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