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넌블랭크’ 온라인 안착
남성복
출처=페프 스튜디오 |
첫 시즌 완판 행렬에 아이템 늘려
30대 男 주문량 증가, 채널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유닉유니온(대표 박상용)의 남성 컨템퍼러리 캐주얼 ‘페프 스튜디오’가 첫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페프 스튜디오’를 런칭, 모던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유러피언 캐주얼로 첫 시즌부터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추동 시즌부터 전개 아이템을 대폭 확대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위트 있는 디테일과 세련된 실루엣의 컬렉션을 주로 선보였다.
집업 재킷, 데님 재킷, 스웨이드 하프 집업 재킷 등 아우터를 대폭 보강했고, 니트류, 팬츠, 스웨트 셔츠, 티셔츠류도 종전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f' 로고를 활용한 세련된 울 카디건, 풀오버 등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외 이번 시즌 시그니처 컬러인 다크 그린 톤의 맨투맨 제품은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위즈위드, W컨셉, 무신사 등 온라인 편집몰에서의 인기가 높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으로 30대 고객 주문이 크게 늘었다”라고 말했다. 추동 시즌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화보도 공개, 감각적인 남성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예인 착용 노출 사례도 늘었다. 배우 이종혁이 해방타운에서, 배우 김경남이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페프 스튜디오’를 착용했다.
고객과의 접점과 혜택도 늘려 나간다. 자사몰과 무신사, 29cm, W컨셉, OCO, 위즈위드, 디홀릭, 하이버, LF몰 등에 이어 온라인 몰 추가 입점을 추진한다. 무료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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